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날 ‘공정 2020 비전선포 및 업무협약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의로운 경기도’ 구현을 위한 민선7기 공정 2020 비전 및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재등용, 경제상황 등이 공정하게 유지됐을 때 나라가 흥하고, 깨졌을 때 망했다. 정부영역의 가장 큰 역할은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자본, 기술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데도 상황이 나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격차’와 ‘편중’ 때문이고 그것들을 만들어내는 불공정이 끊임없이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자원이나 역량이 한쪽에 쌓여 썩지 않도록 하고, 자원이 제대로 순환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불공정을 엄정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는 일에 열심히 협조하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만큼은 절대 불공정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위의 권한 일부를 위임해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월 22일 밝혔다. 10월 19일 오후 6시 경 군부대원이 민통선 보급로 옆 배수로에 부패가 진행된 폐사체를 발견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연천군으로 신고하였다. - 일몰시간대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방역조치 후 다음날 군부대와 과학원이 함께 시료채취하고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 ※ 시료채취 후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매몰 후 작업자 소독 및 주변 방역조치 과학원은 10월 21일 오후 11시 30분 경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12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지난 10월 12일과 10월 16일 각각 확진된 진현리와 죽대리 중간 쯤에 위치하며, 기존에 설치된 감염지역 차단용 전기울타리 내에 속한다”라며, “이번 검출로 추가적인 전기울타리 설치는 필요 없지만 군부대와 협력하여 진현리와 죽대리 일대의 폐사체를 신속히 수색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붙임 야생멧돼
○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2019년 네번째 무대로 아르토 노라스 &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3일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르토 노라스는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과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기교를 자랑하는 독주자이자,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력을 가진 실내악 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헬싱키 트리오의 멤버이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콰르텟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1970년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의 교수를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과시한 아르토 노라스는 최근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전역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와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젊은 음악가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 실내악 주자, 교육가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랄프 고토니는 베를린, 잘츠부르크, 프라하 등의 페스티벌에서 피아니스트로서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신규 도입돼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총 4대가 운영됐으나 봄·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대가 증차되면서 관광객들이 좀 더 여유롭게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2015년 6월 4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판매업체가 안전표시가 없는 어린이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를 하는 경우에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발생되기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수사 대상은 도심지 주변 중·대형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소각 시설, 아스콘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기타 주거 지역 인근 대기 배출시설 등이다.중점 수사사항은 ▲세륜시설 미이행, 방진벽 및 방진덮개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동, 공기희석배출 등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무허가(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운영 등의 불법 행위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제 미세먼지는 사회적 재난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며 “불법적으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6종의 서비스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기존 4만여명 보다 2만명 늘어난 6만여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고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등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소득수준’ 등에 따라 대상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는 등 유사‧분절적으로 운영되는 6종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취약노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자원연계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기존 474억 원에서 709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수행 인
속초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속초시, 속초시의회, 속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9년 영랑호배 용카누대회가 오는 26일(토) 9시부터 속초시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용카누(Dragon Boat)는 여러 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 레저 스포츠로,이번 대회에는 약 330여명이 참가 예정이며 경기방식은 최소 8명에서 최대 11명이 한 팀이 되어 12인승 용카누를 타고 200미터 거리를 먼저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대회는 오전 9시 안전교육 및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예선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결승 경기가 진행되어 최종 우승팀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영랑호배 용카누대회 참가 신청은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4일(목)까지 서면과 팩스, 방문신청의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관련 사항은 속초시카누연맹(033-635-2553)로 문의하면 된다.속초시 관계자는 “설악산 백두대간이 보이는 영랑호변에서 가을색 짙어가는 단풍 감상과 함께 호수에서 펼쳐지는 멋진 용카누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초시가 이북지역 실향민들이 모여사는 아바이마을에 주말장터지를 조성한다.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속초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청호3지구 주민협의회와 3차례의 주민간담회와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주말장터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속초시 청호동 444-170번지 일원으로 219㎡ 규모로 조성되는데 차양시설 2개소와 인조화강석블럭 포장, 태양광 조명등 6개, 디자인울타리 등을 갖추게 되며 올 연말 준공한다.속초시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청호동 지역의 5구 시장 외에 지금은 없어진 영랑동지역에 1구 시장, 청학동지역에 6구 시장 그리고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3구 지역의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크고 작은 4개의 시장이 있었다.특히, 청호동 지역은 이북지역 실향민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으로 80년대 중반까지 고향를 그리며 살아 온 실향민들의 오랜 추억과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전통시장이 열렸었다.속초시는 주말장터가
사진1)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오른쪽)이 17일 매탄3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2)시민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수원시민과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17일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합동 대청소를 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주택가·뒷골목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도로 중앙에 설치된 화단 등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경기 청소의 날’은 거리 곳곳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행사다. 수원시는 매달 1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한편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17일 주민들과 함께 매탄3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완충녹지대 일원을 청소하며 합동대청소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은 버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리를
하남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환노위’) 위원이 지난 16일 오후 2시 하남시 환경기초시설(하남유니온타워·파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환노위’의 이번 하남유니온타워 방문은 환경부 국정감사 일환으로 우수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찾아 환경기초시설 통합처리를 위한 미래건설모델 제시 와 지하화 공간개발로 생태보전과 악취예방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자 이뤄졌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 외 8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최종원 한강유역청창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하남시 친환경사업소는 환노위 위원들을 맞아 유니온파크 내 4개 환경기초시설의 통합처리 과정 소개와 폐기물처리시설‘지하화 공간개발과 지역주민 편익시설의 친환경기술 소개’등의 현장브리핑을 진행했다.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혐오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이 이렇게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라며 △하나는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상에 주민 편익시설로 주민들이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현재 하남시를 포함해서 전국에 19개 지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싱가포르(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MICE 관광 전시회인 「ITB-Asia 2019」*에 참가해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ITB-Asia(The International Tourism Bourse in Asia)는 Messe Berlin (Singapore)가 주최하고 싱가포르 전시 컨벤션협회의 지원을 받아 매년 3일 동안 열리는 B2B 전시회 및 여행 산업 컨벤션으로, 아시아 태평양의 모든 국제 전시 업체, 주요 여행사 및 MICE 관련 분야의 기업과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곳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홍보관 내에 인천 마이스 홍보 부스를 두고, 인천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현지 여행업계와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참여한 마이스 관련 바이어들과 B2B 상담 진행중으로, 18일까지 30건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 과장은 “아직까지 중국의 방한조치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인천이라는 도시 브
◦ 도서관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와 경기도청 부서 협력 독서기반 인문체험 운영◦ 7일 안양과천, 15일 양평지역 항일유적 탐방단 학생 52명 대상 실시◦ 독서기반 인문체험 활동으로 역사의식과 정체성 찾기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중국과 러시아 항일유적지 탐방단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독서기반 인문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항일유적지 탐방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 경기도청이 협력해 진행했다.인문체험은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안양과천지역과 양평지역에서 이루어졌다.인문체험은 ▲마음 열기, ▲책속의 명장면 찾기, ▲책 속의 나의 롤모델 찾기, ▲독립운동가 인물들의 공통점 찾기, ▲모둠별 토론내용 전체 공유하기, ▲정체성 다지기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항일유적지 탐방 도서를 읽고 항일운동 이야기와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시대를 살아가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구향애 과장은 “기관과 부서 간 협력으로 이뤄진 독서기반 인문체험이 학생들에게 항일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고양도시포럼’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도시, 미래를 묻다-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환경’ 2개의 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2일에는 고양시 현황에 대한 공유와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필드트립(Feild Trip)'과 ’로컬포럼(Local Forum)'을 고양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일차(23일)에는 도시재생과 환경 부분에서의 고양시 비전 설정을 위한 정책포럼을 킨텍스에서 진행한다. □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재생과 환경 분야의 세계적 패러다임 및 전략방향 모색 도시재생 세션에는 세계적으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알려진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총괄기획가인 피터비숍(Peter Bishop) 교수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크사우스콤(Mark Southcombe) 교수가 참여한다. 환경 세션에는 UNFCCC의 마삼바 티오이(Massamba Thioye), 프랑크 볼커(Franke Wolke)와 세계지방정부(ICLEI) 동아시아 사무총장을 역임한 콘라트오토-짐버만(K
파주시는 지난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양돈농가 63곳을 대상으로 수매 및 예방적 살처분 동의를 100% 완료했다. 현재 수매 및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가는 총 63개 농가, 6만1천790마리로 14일 기준수매는 40개 농가 1만3천878마리가 진행됐고 예방적 살처분은 44개 농가 2만9천322마리가 완료됐다. 관내 양돈농가들은 상황에 따라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돼지 수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4일 파주와 김포, 연천 지역 발생농가 3km밖의 돼지 가운데 5개월 이상 사육된 비육돈을 우선 수매하고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를 예방적 살처분하겠다고 밝히며 추진됐다. 수매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보상가와 생계비 등의 문제로 동의를 얻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양돈 농가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관내 전체 농가의 신청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농가들의 수매는 가축방역관 또는 공수의가 사전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상이 없는 경우 지정도축장으로 출하하고, 도축장에서 추가 임상·해체 검사 후 안전한 돼지만 도출한다. 수매단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 5일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으로 적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