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지구 반대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는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있다. 녹색운동과 탈원전정책의 세계적인 선도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 1995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전망대와 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지난해 광교호수공원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같은 지향점을 두고 교류하고 있다. 수원시가 프라이부르크를 닮고자 꾸는 꿈, 그것은 바로 환경이다.◇환경수도 수원선언, 기초를 닦다 인구 125만의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환경수도’를 꿈꾸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환경운동가 출신의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5기부터 환경수도 조성의 공약을 현실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환경수도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시민들을 움직여 2011년 9월 26일 수원시를 비롯한 수원시의회와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등 시민단체 9개 단체가 ‘환경수도 수원선언’을 발표해 환경도시로의 발전하는 기초를 닦았다. 당시 환경수도 수원선언문에는 ‘지구적 환경위기의 원인이 환경용량의 한계를 넘어 물질적 풍요를 추구해온 사람들의 욕망으로 비롯된 것임을 깊이 반성’하며 ‘수원시민은 도시의 공간계획과 정책, 시민의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고,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 협력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파주, 연천, 철원, 화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3.24 현재 총 421건) ㅇ 특히, 3월 말 이후에는 야생멧돼지 출산기가 시작되어 멧돼지 개체수가 늘고, 영농기를 맞아 발생지역 내 차량, 사람의 출입이 늘어나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에 어려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 방역 여건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농식품부와 환경부,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계획이다. □ 환경부는 멧돼지 포획방식을 다변화하고, 일제 수색을 통해 폐사체 전면 제거에 나서는 한편, 광역울타리를 보강하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ㅇ 광역울타리 내 지역의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한 포획 활동을 계속 추진하면서, 포획틀/트랩 설치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포획틀 440개→515개, 트랩 220개→625개) - 시·군별로 포획틀 관리반을 운영하여 먹이 유인과
3월 22일, 고양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19번 확진환자 A씨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24단지 거주 중인 60대 남성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일인 23일을 이틀 앞두고, 지난 21일 오전 10시 검체 채취해 22일 삼광의료재단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기간 중에 특이 발현증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에서 심층역학보고 및 현장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22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부인 B씨(50대, 여성)는 검사결과 최종 음성판정 받았으며, 오늘부터 또 다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20번째 확진자 C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큰마을에 거주중인 20대 남성으로, 3월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16일 발열·기침·오한·두통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했고, 2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검역소에 도착해서 검사 시행결과 22일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자택까지 자차로 이동했으며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중간에 들른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는 부와 모 2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자가격리 조치
마스크 5부제 시행 2주가 되었지만 끊이지 않는 ‘마스크 행렬’을 줄이기 위해 고양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을 논의하고는 있지만,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느껴보지 않는 한 정책을 만들기 어렵다. 대책의 출발점은 현장이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18일 이 시장 역시 직접 마스크 생산업체와 약국을 찾아 빠르고 편리한 공급 대책을 강구했다. 그 첫 단계로, 고위험군임에도 대리구매가 불가한 임산부 등에게 이르면 21일부터 우편으로 마스크를 지급키로 했다. 대상은 임신부와 출산 6개월 이내인 산모 5,200여 명, 그리고 산모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300여 명이다. 보건소에 등록이 되지 않았거나 등록 후 주소지가 변경된 임산부는 각 구별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보건용 마스크 물량 부족과 일회용 마스크로 야기되는 환경문제를 고려해, 세탁하여 약 3개월 간 사용 가능하고 필터도 교체할 수 있는 ‘친환경 향균 마스크’를 1인 1매씩 보급할 예정이다. 멜트블로운(MB) 필터 1개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마스크는 KF94급 효과가 있으며, 필터 없이도 그 자체로 일반 면마스크의 두 배에 달하는 40%의 차단효
경기도가 올해 중국 랴오닝성(辽宁省)과 함께 황사 방지 등 동북아시아 대기질 개선과 사막화 방지를 위해 ‘제3기 우호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환경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중국 랴오닝성과 함께 추진해온 ‘숲 조성사업’이다. 양측은 지난 1·2기 사업을 통해 랴오닝성 서북부에 위치한 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 접경지역인 젠핑현(建平县)의 사막화·토지황폐화 지역을 대상으로 총 112.6ha 규모의 우호림을 조성, 9만8,513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3기 사업은 해당 지역에 총 40ha에 달하는 우호림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방풍·방사를 위한 방호림 조성과 함께, 생태 다층림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서비스 증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이번에 식재 되는 수종은 포플러(杨树), 장자송(樟子松), 비술나무(白榆), 들정향나무(暴马丁香), 비타민나무(大果沙棘), 좀골담초(柠条) 등 총 6종으로, 현지 지역에 가장 적합한 수종을 중심으로 조림사업을 벌이게 된다.조림 후에는 식재 수종의 활착율과 기초생장상태 등에 대해 랴오닝성과 공동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양
경기도가 올해 ‘증시상장’의 꿈을 실현하길 희망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상장비용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증시상장’을 지원, 활발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 우량기업으로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한국거래소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8개 기업 선정에 26개 기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과 관심을 보였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6점으로 매우 높았다. 뿐만 아니라 지원기업 중 3개 업체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대상을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16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되는 상장비용 한도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지원대상은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증시상장을 위한 ‘컨설팅’ 분야와 ‘상장비용지원’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전국에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4월은 예년보다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은 높새바람 등 잦은 강풍으로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다. ○ 최근 10년(’10∼’19) 평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간 산불 건수의 44%, 피해 면적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전체의 77%가 이 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 최근 10년간 대형 산불 : ’11년 4건(울진 등), ’13년 1건(포항·울주), ’17년 1건(강릉), ’18년 1건(고성), ’19년 3건(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는 국가 위기 경보를 여건에 따라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상향하고, 중앙 및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인력을 증원하는 한편,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 경기 및 강원도 일원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인 능곡 지역(4,7구역)을 대상으로 2020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인 ‘삼삼오오 행복한 능곡마을 만들기’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주민주체 발굴과 네트워크 형성 사업이며 기획공모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의 4,7구역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그리고 고양시에 기반을 둔 단체 등으로 사업대상지역과 공모 유형에 따라 다르며,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omorrowki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고양시는 사전 서류심사와 고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의 킨텍스 유휴부지인 C4부지에 청보리‧유채밭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의 전령사인 청보리와 유채밭은 26,400㎡(약 8,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지금 씨앗을 파종하면 5월경에 초록과 노란 물결바다로 킨텍스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되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면 현 위치에 어려운 화훼농가를 위한 임시 화훼판매장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금회 파종작업에 큰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업인 단체인 가와지 영농 조합에서 감사드리며, 청보리와 유채밭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과 KB국민은행이 함께 손잡고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 지난 11일 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국민은행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인천신보에 전달했다. ○ 인천신보는 이번에 전달받은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재원으로 15배 규모인 300억원의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 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인천신보를 통해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 한편, 인천신보는 코로나19 피해로 소상공인의 자금 신청이 폭증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으나, 심사절차 간소화, 단기 대체인력 투입, 비상 대책반 가동 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금을 전달해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신보와 KB국민은행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보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정보 공유 등 수도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10일 경기도·서울시·인천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수도권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 있고, 확진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도가 시행한 역학조사 정보공유를 빠르게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각 지자체 역학조사관 및 실무자간 조사 진행상황과 확진자 심층역학조사서를 즉시 공유해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 확인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또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구성해 수도권 간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사무환경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 콜센터의 경우, 수도권 전체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관리해 동일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와 서울, 인천은 같은 권역이기 때문에 어떤 지역이 뚫리면
-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 3. 10. 일일보고 브리핑 자료 □ 확진환자 및 접촉·관리 대상자 관리현황 ○ ○ 확진환자 : 10명 (2명 퇴원/ 8명 입원) 확진일 인적사항 입원병원 현재상태 비 고 3. 8. 26세 남성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치료중 3. 7. 91세 남성 서울의료원 치료중 3. 6. 35세 남성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치료중 3. 5. 36세 남성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치료중 3. 1. 45세 남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치료중 2. 28. 24세 여성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치료중 2. 27. 73세 여성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치료중 2. 26. 57세 남성 서울보라매병원 치료중 ○ ○ 접촉·관리 대상자 : 84명(17명 감소) ※ 10시 기준 - 자가 격리 : 47명(1일 2회 이상 모니터링 및 생필품 지원/심리치료) ▹ 20명 감소 : 해제 25명/ 신규통보 5명 - 능동 감시 : 37명(1일 2회 이상 모니터링) ▹ 3명 증가 : 신규통보 3명 □ 주요 조치사항 및 추진계획 구 분 전일 추진실적 ( 3/9 ) 금일 추진상황 ( 3/10 ) 감염자 관리 ○선별진료소 진료 375건(안심카 99건) ○의심환자검체채취 220건 ○심층 역학조사
경기도가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중 봉선사~산림생산기술연구소 4km 구간의 명칭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광릉숲은 본래 조선 세조의 능묘인 ‘광릉’의 부속림이었던 곳이다. 560여 년 동안 엄격하게 관리해온 생태계 보고로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에 생태,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4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른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총 면적은 2만 4,465ha로,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가 일부 포함된다. 도는 광릉숲 일원이 생태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국립수목원,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함께 지난 2017부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명칭 공모 대상은 광릉숲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봉선사에서부터 광릉(정문), 국립수목원(정문) 등을 거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 이르는 총 4km의 숲길이다.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원 도청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벚꽃개화시기동안 도민들이 경기도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변 불법노점상과 불법 도로점용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축제 특성상 다중이 접촉하는 일이 불가피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짜임새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청사 인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사진)드론을 활용해 임시생활시설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 일대에 드론 방역이 진행됐다. 수원시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과 지역 내 드론교육업체가 협력해 드론 방역을 실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이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권선구 서둔동에 운영 중인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 주변에 드론 방역을 했다. 드론 방역은 4대의 드론을 활용해 2회에 걸쳐 10ℓ 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가량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역작업으로 반경 400m 범위의 진입로와 시설 외곽부 등이 광범위하게 소독됐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방식은 소독기를 어깨에 메고 분사하는 경우보다 효율적으로 일일이 소독제가 뿌려지기 어려운 장소까지 꼼꼼하게 방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드론방역에는 수원지역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드론교육서비스 업체인 드론스쿨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기업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드론스쿨은 방역용 드론 4대를 지원하고, 사전준비작업 및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