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생대추 명품화가 선정돼 올해 본격적인 영농 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선정, 육성해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함평군은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에 이어 지난해부터 ‘대추’를 신(新) 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대추는 여러 임산물 중에서도 소득이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국비사업인 지역활력화공모사업으로 대추를 집중 육성한 후 수확한 생대추를 가을에 개최된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개장 초부터 불티나게 팔리더니 축제 중반에 벌써 모두 판매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생대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시설재배로 품질을 높이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판단돼 전남도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지난 24일 첫 교육에서는 기존 재배농가와 신규 농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31일부터 2월9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군청 내 평생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이 과정은 가죽공예, 냅킨아트 등 2개 과정 3개 반이 개설된다. 가죽공예는 소 통가죽을 이용해 지갑 등 각종 소품을 만드는 과정이다.냅킨아트는 냅킨을 이용해 그림이나 글자로 이루어진 평면작품을 3차원의 입체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함평군청 누리집 ‘주민교육’란을 통해 신청하면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한다.
84억9천만원 투입, 지난해 1948ha → 올해 2132ha로 확대 목표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그간 침체됐던 친환경 농업군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함평군은 친환경농업 면적이 2013년 3400ha까지 늘어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5년 1828ha까지 줄었다. 군비 22억원의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에 힘입어 지난해 1948ha로 늘어나면서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인증목표를 2132ha로 설정하고, 친환경쌀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국비 24억3000만원,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50억4000만원, 자담 2억7000만원 등 총 84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겨울철 영농교육 농가들에게 친환경농업 홍보물 1200부를 제작 배부한다. 2월엔 친환경인증목표 시달회의와 활성화 좌담회 등을 개최하고 3월엔 2017 유기농 확산 순회교육을 실시해 유기농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에 박차를 가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평군이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매월 테마가 있는 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는 ‘다윈의 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독특한 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앙그라이쿰 세스퀴페달레(Angraecum sesquipedale)’라는 난을 관찰하게 된다. 이 난의 꿀은 20㎝ 넘는 긴 관 속에 있다. 이를 본 다윈은 ‘이 식물의 수정을 돕기 위해 관과 비슷한 길이의 입을 가진 곤충이 있을 것이다’고 예언했으나 당시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찰스 다윈이 사망한 후 21년 만에 ‘크산토판모르가니 프레딕타(Xanthopanmorgani predicta)’라는 나방이 발견됐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군은 이 일화의 주인공인 ‘앙그라이쿰 세스퀴페달레’를 통해 다양한 생물종과의 공존을 사색하는 뜻 깊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진영 산림공원사업소장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난 이외에도 나비곤충, 다양한 수생식물도 관람할 수 있다”며 “설날 함평을 찾은 귀성객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서식지외보전기관 14호로 지정돼 멸종위기 동·식물 27종을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함평군은 지난 1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학교면사무소에서 국도 23호선 시설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413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나주 동강에서 학교면 곡창리까지 도로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구불구불해 지역 주민이 농기계를 이용할 때 불편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잦아 시설개량이 시급하다.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함평군은 민선5기 공약으로 선정해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특히 안병호 군수가 수시로 관계 부처를 찾아다니며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지원을 건의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한 끝에 지난해 사업을 확정지었다. 국가 지원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은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도록 법이 바뀌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 군수의 확신에 찬 비전과 끈질긴 노력이 값진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현재 총연장 7.2km, 폭 11.5m로 설계 중이다. 이날 1차 주민설명회를 가진 후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에 반영해 추후에 2차 설명회를 개최할
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50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월야면청년회와 함께 나눔문화 실천과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박래근 면장과 월야면청년회원 15명은 라면, 과일, 우류, 달걀 등을 준비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올리고 안부를 전했다. 박 면장은 “면민이 화합, 단결하고 어른을 공경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등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월야면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택에서 입주식을 가졌다.희망의 집 주인공은 부모님을 모시고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이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 이 가정을 발굴해 실태조사와 상담 후 서비스 연계를 추진해 왔다.밀알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함평지사를 비롯해 8개 기관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안병호 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가족 구성원 모두 어제까지의 삶이 힘겹고 어려웠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새 집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질로, 재능으로, 시간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군은 취업알선, 가사간병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일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 복지허브화를 통해 군민이 맞춤형 복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는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함평군과 100억원 민자유치 협약 체결해 -세계적 골프선수 육성, 지역경제 위해 지역민 유치의지 높아 - 함평군과 전남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교육용 골프실습장이 교육부의 잇단 제동’으로 주춤거리자 함평군 주요 인사들이 100억원을 투자하며 유치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을 중심으로 이귀남, 지재갑, 김수현 씨 등 지역 인사들이 교육용 골프실습장를 유치하기 위해 민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함평골프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신지애, 전인지, 이미향, 장수연, 하민송 등을 비롯해 프로골퍼 100여 명을 배출한 골프 명문고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한 학교 출신이 4명(신지애, 전인지, 장수연, 하민송)이나 우승 기록을 가진 것도 국내에선 함평골프고가 처음이다.함평군과 전남도교육청은 2018년3월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함평골프고 이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맞물려 지난해부터 18홀 국제 규격을 갖춘 교육용 골프실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명문학교 조성, 교육환경 개선, 지역과 나라를
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이 2017학년도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함평여자고등학교는 학생수가 130여 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촌학교다. 1967년 개교 이래 두 번째이자 2007년 이후 9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지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전해들은 김 회장은 농촌 지역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성실한 태도로 학업에 매진한 합격생을 격려하고, 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4년간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 신광면 함정리 출신인 김 회장은 1982년 한국스치로폴, 1995년 ㈜한국판넬, 1997년 (주)대양스치로폴과 (주)그린판넬을 설립·운영하는 건실한 기업인이다. 2008년 해보면에 (주)제로하우스를 설립하고 2010년에는 (주)엠디코리아와 영농업인 함평그린농장주식회사를 설립해 함평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모범경영인으로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국회의장 대상, 동탑산업훈장, 2014년 강소기업 선정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제9대 함평군번영회장으로 취임해 동함평산단, 해보농공단지 등 공단 활성화를 통
함평군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 기준을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개발로 인해 발생되는 개발이익에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경기침체로 개발 규모가 영세해도 감면 혜택이 없어 사업을 주저하던 소규모 개발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현행 도시지역은 990㎡에서 1500㎡로, 비도시지역은 1650㎡에서 2500㎡로 상향 조정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개발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한시적으로 감면되던 대규모 개발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함평군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내교 상습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상습침수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전남도에 사업을 건의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내교 상습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5억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1억원 등 총 6억원이다. 함평읍 내교리 일대는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 때마다 도로와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어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도비 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1.6㎞, 도로 1㎞를 정비한다. 지난해 12월 1단계 공사를 착공했으며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가 부족한 군 재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인 이곳의 배수개선을 통해 재난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주포권역 다목적센터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이곳은 총사업비 36억6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77.1㎡, 지상 2층 규모로,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에 활용된다. 1층엔 단체회의,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석양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 2층은 숙박시설 6동이 있으며 4인(6만원), 8인(12만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캠핑장(3만원)과 족구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광 비수기임에도 개관 2달 만에 1164명이 다녀가 1257만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현재 60여 명의 사전예약이 이뤄진 상태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목적센터 인근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게, 조개, 해초류가 많은 갯벌이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곳에서 차량으로 5분 이내에는 유황이 함유된 돌을 소나무로 달궈 데운 물로 온천과 약찜
(사진설명) 한전KPS 2017년도 시무식 행사에서 최외근 사장이 직원들에게 “실행하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세로 한전KPS의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1월 2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최외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외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서 전사적인 위기의식을 가지고 ‘발상의 전환’,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최외근 사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바로 보고 철저히 준비하여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이정표로 ▲고객중심 책임정비 수행 ▲성장동력사업 확대 ▲미래대비 역량확보 ▲지속가능 기반 강화 등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최외근 사장은 2017년도 시무
함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6년 4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는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제8332부대 2대대 및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는 함평경찰서에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안군수는 안보위협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형재난과 지역안보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역할과 협조체제 구축을 강조하였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행복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신청을 받아 7개교를 선정했다. 학교 축제일정을 고려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연과 공연팀으로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20일 함평골프고를 시작으로, 23일 보건고와 월야중, 29일 함평고, 함평여중·여고, 학다리고 등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29일엔 함평고 출신 여우별밴드의 모교 공연이 있어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