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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희망나눔 사랑의 집 입주식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월야면에서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택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희망의 집 주인공은 부모님을 모시고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이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 이 가정을 발굴해 실태조사와 상담 후 서비스 연계를 추진해 왔다.
밀알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함평지사를 비롯해 8개 기관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안병호 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가족 구성원 모두 어제까지의 삶이 힘겹고 어려웠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새 집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질로, 재능으로, 시간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군은 취업알선, 가사간병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일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 복지허브화를 통해 군민이 맞춤형 복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사랑의 집짓기는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무료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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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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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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