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8일 하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제11기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위한 2025년 제2회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기가 만료된 민간위원장 선출 건과 올해 거동 불편 및 취약계층 가구 밑반찬 배달 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춘 사진 제작 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위원들의 추가 토의로 진행하였다. 제11기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는 하이면이장협의회 회장 박재동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추향숙 위원이 선출되어 위원 20명, 임기는 2년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재동 민간위원장은“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2년간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종국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연계해 면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인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사업비 15억원)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물복지 미래목장'에는 동물의 생리적·행동적 복지를 고려해 젖소의 행동 자유와 휴식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고액분리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내년에는 농후사료 급이기와 송아지 자동포유기 등 기본 사양관리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착유기, 분변청소기, 풀사료 정리로봇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정란 이식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7일 김포시 세무1과가 시의 ‘지방세 상담서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자동차세 연납 신청 ▲지방세 납부 ▲환급금 지급 신청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의 디지털 상담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포시 관계자들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지방세 상담서비스의 ▲운영 체계 ▲유형별 응대 방식 ▲이용 통계 등을 설명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관계자들은 시스템 구축 배경과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의 디지털 소통형 세정행정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기초 자료로 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시민 중심의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세정행정을 위해 현장과 디지털 소통을 병행해 신뢰도 높은 지방세 상담체계를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과학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한 남양주형 특화 창의·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과정, 8월 5일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22명과 초등학생 44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중등과정에서는 ‘아두이노, 조선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혼천시계와 물시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통 천문기구의 구조를 배우고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자동형 혼천시계를 만들었으며, 부력 원리를 활용한 물시계를 제작해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초등과정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농수로와 배다리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배다리를 만들며 역사와 공학을 배우고, 모형 농수로를 설계해 물길 배분 원리를 익혔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확대해 초·중·고 과정으로 세분화했으며, 구리·남양주 메이커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기획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8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구리시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지난 폭우로 피해를 당한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지난 7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가평군 조종면 대보2리 마을회관 주변의 가드레일에 걸린 물풀과 부유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드레일에 걸린 부유물 등을 제거하며 복구 활동에 매진하였다. 특히 이날 복구작업은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했다. 이에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복구작업에 대한 안내와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하여 안전하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아울러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가평군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이 기초질서 확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옥정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일대 흡연부스 대청소를 실시하고, 보도블럭에 ‘가족들과 함께 걷는 깨끗한 거리’, ‘아이들과 걷는 깨끗한 거리’ 등의 문구를 삽입해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무질서한 길거리 흡연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로데오거리 내 흡연부스 4개소를 설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흡연부스 내부 위생 개선과 악취 제거 및 소독 작업을 병행했다. 보도블럭 문구 삽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 청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옥정2동은 앞으로도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윤규 동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로데오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정2동은 ‘우리 동네 한 바퀴’ 환경정화 캠페인,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주민 참여형 거리 환경 개선 활동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가결시켰다. 연천군 관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위험이 높음에도,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규모가 작고 운영 예산이 제한적이라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더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강조하며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군수가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전기화재 예방시설의 설치와 교체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방교육 실시, 지원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고 의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방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에서 인정받은 조치는 ①겨울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 13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 방역을 실시한 점, ②가금생산자 단체와 SNS 상황전파와 홍보, ③농가와 1:1 밀착관리를 강화한 점, ④ASF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점검․교육․홍보를 지속 추진, ⑤경북․부산 인접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실시 한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41개 의왕시 전 부서가 참여하며, 8월 11일부터 부서별 사진이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슬로건)를 직접 정해 올해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가 경남도내 최초이자 유일한 양궁 전용구장인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을 기반으로 해외 국가대표팀까지 유치하며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체육고등학교 등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준비하는 양궁팀들이 진주 양궁장을 찾아 집중훈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우크라이나와 아랍에미리트(UAE)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25명이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광주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진주 양궁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UAE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0박 11일, 우크라이나는 오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에서 훈련하며, 최신 냉·난방시설과 휴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총 8개의 사대를 사용한다. 선수단은 진주시 소재 호텔에 머물며 지역 식당에서 중·석식을 해결하고, 주요 관광지 방문도 병행해 숙박과 식사, 관광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훈련장 사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특산품 전달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조규일 진
파주시는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주시체육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당일,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제공할 간식, 돗자리 등 편의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이번 기부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1,416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제19회 경기도장애인
대구광역시는 8월 12일(화) 산격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및 연계체계 구축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노상주차장을 디지털화하고 민간 주차플랫폼과의 표준 연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2026년 예정인 통합주차정보시스템 2단계*사업의 추진 기반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디지털 주차면 구축과 민간 주차플랫폼 연계서비스 개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노상주차장 디지털 구역 생성이다. 최신 위치 측위 기술인 RTK(Real Time Kinematic)*를 활용해 주차장 위치와 차량 정보를 수집할 가상 구역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한다. * RTK : 위성 기준점과 같이 이미 정밀한 위치 값을 알고 있는 기준국의 GNSS 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cm 수준의 정밀한 좌표값을 구할 수 있는 위치 측위 기법 이로써 기존 물리적 장비 설치에 따른 제약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둘째,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