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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의 겨울’프랑스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 해맞이축제 붐 조성위한 팸투어 병행실시


최근 발매된 화제의 소설『속초에서의 겨울』(북레시피)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펭’ 초청 북콘서트가 오는 12월 27일(화) 오후 6시 30분 설악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속초시는 올해 전국을 강타한 ‘포켓몬 go' 열풍을 이어가면서 속초의 겨울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략으로 해맞이 행사와 연계하여『속초에서의 겨울』프랑스 작가를 초청하게 되었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 ‘엘리자 수아 뒤사팽’이 파리와 서울, 스위스를 오가며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첫 출간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스위스 문학상 로베르트 발저상, 프랑스 문필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켰으며 국내에서도 출간 후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북콘서트의 주제는 ‘속초와 노르망디의 경계를 잇다’로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항구도시 속초와 2차세계대전의 기억을 갖고 있는 노르망디의 정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갈 예정이며, 참여 관객과의 팬사인회도 준비하고 있다. 

속초시는 북콘서트 외에도 2017년 해맞이 축제 사전 붐조성 및 속초 겨울여행지 집중홍보를 위해 작가와 출판사, 홍보 관계자를 초청해 작품 속 장소를 찾아가는 팸투어를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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