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교통공사,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진행

지하철 역사 내 넘어짐 사고 예방 위한 특별 협업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지하철 역사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익 홍보 콘텐츠 3종을 제작해 9월 3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안전수칙과 에티켓 홍보영상을 만들어 열차와 역사 곳곳에 표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에는 보다 친근한 접근을 위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을 추진,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시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지하철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 상황을 담아 주목도를 높였다. 영상은 △열차가 도착하기 직전 서둘러 뛰다 넘어지는 장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 △비 오는 날 미끄러져 다치는 사례 등 세 가지 유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승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홍보 방식도 다각도로 전개된다. 공사와 더핑크퐁컴퍼니의 공식 SNS에는 음성과 음악이 포함된 ‘유성본’을 게시해 온라인에서 확산 효과를 노리고, 역사와 열차 내부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소리 없는 ‘무성본’을 송출해 시민들의 이동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안전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하철 역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넘어짐 사고”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대, 특히 어린이 승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인식하고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