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주관 ‘하계 안전기술봉사’ 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충남 서천 동백꽃 정보화마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협의체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스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화재위험이 높은 노후주택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협의체 봉사활동에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포함한 의료봉사도 병행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안전문화를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협의체 안전보건부서 합동으로 매년 실시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윤수영 안전경영처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대응에 더해, 농촌지역의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하계 안전기술봉사’에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