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오늘부터 재개

정부 추경안 확정… 국비 예산 확보로 오늘부터 즉시 지원
월 20만원 한도 7% 인센티브 지원… 오는 9월 2회 추경 시비 8.9억 확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1일부터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오늘부터 고양시 내 매장(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원 이내 한도에서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고양시 지역사랑상품권 총 예산은 20억 8,500만 원으로 국비 5.9억원(30%), 도비 5.9억원(30%), 시비 8.9억원(40%)로 구성되며,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요예산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처는 고양시 내 음식점, 편의점, 레저업소 등 고양시 내 2,600여 개 가맹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지원 사업으로 61억 5천 6백만원 규모의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 해당 예산이 미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지원이 잠정 중단됐으며 정부 추경 확정으로 사업재개에 나섰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