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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사천시, 폭염 대비 현업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점검 실시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당부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시는 ▲폭염작업장 온습도계 비치 ▲체감온도 기록 대장 점검 ▲자율점검표, 자가진단표 게시 여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바람·그늘·휴식·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업종사자를 관리하는 부서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들에게 여름철 온열질환에 의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업종사자들에게 쿨토시, 쿨마스크,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7~8월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폭염안전 5대 수칙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2주간 민간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및 폭염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및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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