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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도로공사, 페루에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한다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 초청 연수
14일간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위한 강의․현장견학 진행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2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되며, 관련 강의와 함께 한강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로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페루 등 글로벌 도로교통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 중이며, ‘페루 리마-찬카이 스마트 ITS 구축 타당성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의 고속도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이 페루의 도로 인프라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수가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3(월), 페루 연수생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KOICA 연수센터에서 입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6(목), 페루 연수생들이 한강터널 건설 현장 내부를 견학하고 있다.


26(목), 페루 연수생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한강터널 홍보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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