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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원특별자치도, 아시아가 주목하는 국제연수 과정 추진

스리랑카에 강원형 가계경제 발전 및 사회통합 정책 사례 공유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선진 기술, 성공 사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스리랑카 가계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경제개발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북중부주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가하며, 강원형 가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직접 견학하며, 자국에 도입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특히, 스리랑카 측이 특별히 관심을 보인 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포함해 도내 6개 연구기관과,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 등 4개 유망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연수를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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