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16일(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3초면 바뀝니다! 삼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바캠페인’은 운전자는 출발 전 3초간 도로를 살피고! 보행자는 길을 건너기 전 3초간 좌우를 살피고! 3초만 여유를 가지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6일(월) 13시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특집방송에서 캠페인송 (삼바송)을 공개하고, 전국 13개 tbn교통방송은 삼바캠페인을 진행 한다. 특집방송에는 삼바송을 함께 제작한 ‘나는 반딧불’ 원곡자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중식이 삼촌도 암만 급해도 삼초는 기다린다. 3초 아니 딱 3초!”를 외치며 청취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삼바송은 도로 위 3초의 안전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낸 쌈바풍의 흥겨운 노래다. 음악플랫폼(멜론,벅스,지니 등)에서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7월에 tbn 유튜브, 음악플랫폼, SNS(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녹색어머니와 등굣길 현장 캠페인, SNS챌린지, 나의 안전 3컷 찍기, 함께 부르는 삼바송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나비의 날갯짓이 큰 변화를 가져오듯, 3초의 기다림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방송하고 있으며, 서울권역에서는 관악FM(100.3MHz)으로 청취가 가능하다. 또 라디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유튜브 ‘tbn’으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