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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대응 태세 강화” 서울교통공사, 276개 역·열차 특별 점검 지시

지하철 방화 사고 후속 조치, 서울교통공사 1~8호선 24시간 순찰 돌입
백호 사장 “선거 기간 안전 확보”…6월 3일까지 전 시설 경계 강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최근 열차 화재 사고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3일까지 전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과 경계 강화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호선부터 8호선에 걸쳐 운영 중인 276개 모든 역사와 운행 중인 열차, 차량 기지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관리와 경계 태세를 실시한다. 지하철 내 모든 시설 구역에 대해 24시간 현장 순찰을 실시하며, 특히 보안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CCTV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설비에 대해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해 불법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팀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을 주간(09:0018:00)과 야간(18:0020:00)에 걸쳐 현장에 배치하여 시설 점검, 순찰, 기강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을 포함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백호 사장은 “열차 방화 사고 이후 시민들의 불안이 이어지지 않도록,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은 물론 눈에 잘 띄지 않는 설비까지 세심하게 살펴서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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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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