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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이디어·논문 총 43건 접수… 수상작 14건 선정해 총상금 500만원 수여
대상작은 ‘음성 인식 기반 휴게소 지역 특산물 구매 서비스’ 아이디어 수상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6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전략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1건이 선정되었고, 그중 행사 당일 5월 16일 PT평가를 거쳐 총 14건(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5, 장려상 5건)의 아이디어·논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고속도로 위 보이스커머스’로, 고속도로 주행 시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인근 휴게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하이패스와 연계해 음성 결제 후 휴게소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이, 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30만원·20만원과 함께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최정일) 회장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되며(’26~’27년, 2년간),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에 논문 게재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고속도로 서비스와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발굴된 아이디어와 연구를 활용해 국민 친화적인 미래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6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이 (맨 아랫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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