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진주시,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시행

산사태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진주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2025년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진주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은 진주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산사태 자연재난 사전대피 철저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되었다. 종합대책에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 시설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사태 자연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및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관리 강화
산사태취약지역의 효육적인 관리를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를 우기 전·중·후로 연 3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등급 Ⅰ등급(인명피해우려지역) 6개소의 41세대 66명이 산사태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조력자를 지정하였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신청 확대로 산사태취약지역 12개소를 대상지로 신청하였으며, 올해 진행 중인 사방사업지 8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우기 전 완료하였다. 

아울러 지난 12일 여름철 산사태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자연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도 시설지 등 산림재해 예방 점검 강화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에도 임도 시설지(53노선 146.7km), 이용객이 많은 관내 6대산 등산로(가좌·망진·비봉·석갑·선학·숙호산), 산불발생피해지(명석면, 수곡면), 산지전용지(92개소) 및 입목벌채 인허가지(54개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 등을 일제 점검하여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산림재해 예방 점검 대상지를 확대하고, 우기 전·중·후 3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진주시는 산사태 2차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점검·정비를 위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 등에 현장배치하였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지 점검·정비, 산림재해 위험목 및 고사목 제거, 산사태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기관의 직무교육을 통하여 안전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한 응급초지법 숙지 등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진주시는 산림정원과, 읍면동과 함께 체계적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위하여 호우 예보에 따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143개소 중 거주민이 있는 98개소의 309세대 451명의 대피체계를 구축하였다. 

18개 유관기관과 주민대피 체계를 공유하여 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수방자재 및 지역 의료기관 조사를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파악하여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는 무엇보다 일몰 전 사전대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으며, 산사태 위험 발생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모두를 돌본다’… 양평군, 전세대 아우르는,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추진
양평군이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양평’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과 교육, 주거와 복지, 고령자 돌봄까지 삶의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4월 말 기준 군내 아동인구는 약 1만5천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민선8기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기조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등 아동들의 자율적 문화활동 보장과 함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2024.청소년휴카페,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특히 군은 아동돌봄 욕구를 이행하고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23년 하반기부터 ’24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신설하여 총4개소의 돌봄 거점을 완성했고 ‘25년에는 양평형 돌봄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공모사업(거점형 돌봄센터)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중 거점센터를 선정하고 긴급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균형을 위하여 ’28년까지 지평면 지평역 광장 일대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