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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소년 위한 통합 교육플랫폼 ‘하이런’ 운영 본격화

하남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돕는 맞춤형 플랫폼
도내 유일 통합 교육플랫폼으로 ‘교육도시’ 도약



하남교육재단이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 ‘하이런(hlearn.or.kr)’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이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하남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학습 플랫폼으로, 진로 및 진학 정보는 물론 대학 관련 자료, EBS 온라인 진로검사, 전문 상담, 그리고 대학생 멘토링까지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천재교육, 미래엔 초코, 에어클래스 등 국내 대표 교육기업들의 고품질 온라인 강의 약 4,100여 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

특히 ‘하이런’은 다양한 진로 및 진학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통합하여 학생들이 복잡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하남교육재단은 자체 대학생 봉사단인 ‘하남서포터즈’를 운영해 1:1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멘토링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자기주도학습 환경까지 마련하고 있다.

재단은 "하이런은 경기도 내 유일한 온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최신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이런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하남이 진정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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