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으로 새롭게 도약하다

컴퓨터 기반(CBT) 전환으로 편리성 높이고, 학교 현장 위한 맞춤형 설명회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과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올해 700교 약 1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24. 초․중․고 524교 약 94,000명 참여→’25. 초․중․고 700교 약 120,000명 참여 예정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측정하는 진단도구로, 2023년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초4, 초6, 중2,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원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 학생역량으로서의 문해력‧수리력 진단 만족도: 교원의 87.5%, 학부모의 81.2% 만족한다고 응답

2025년부터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에스플랜(S-PLA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확장하였으며, 이는‘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계획하고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Seoul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

2025‘에스플랜(S-PLAN)’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성장 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검사에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 기반 검사에서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운영한다.

‘에스플랜(S-PLAN)’은 검사 응시, 문제 풀이, 채점,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컴퓨터로 이루어지며, 참여 학교에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및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디벗 등 어떤 기기로든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에스플랜(S-PLAN)’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6월에 일부학교를 대상으로 모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0월말 진단검사에서는 검사 방식이 바뀌었을 때 학생들의 진단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표집학교에서는 종이로 실시하는 진단검사(종이 기반 검사, PBT)와 컴퓨터 기반 검사(CBT)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진단검사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6일(목) 사이에 각 학교의 일정을 고려하여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원활한 진단검사 시행을 위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에스플랜(S-PLAN) 설명회’를 실시한다.

5월 28일(수)에는 정동1928 아트센터(중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 2022 개정 교육과정 해설 ▲ 문해력·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 검사 결과의 학급단위 활용 방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7(화), 18일(수) 이틀 동안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소재)에서 초·중·고 교장 600여 명을 대상으로, ▲ 학생역량 신장을 위한 문해력· 수리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진단검사 활용 방안에 대한 학교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13일(월)과 14일(화)에는 2025 에스플랜(S-PLAN)의 시행 일정,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를 위하여 검사에 참여하는 각 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위하여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는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와 함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문해력과 수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의 업무 협조 및 정책 제안

교원의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수업 모델 연구를 위한 연구단 운영, 각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수리력 신장 자료 개발‧보급,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 및 연수를 운영하며, 문해력‧수리력 함양을 위한 수업 나눔 및 운영 사례 공유, 장학활동 및 교원연수 강화를 위한 8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단위 학교에서는 운영 결과를 활용하여 방학중, 전환기 프로그램 연계 문해력‧수리력 향상 집중 캠프 운영, 방과후,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문해력‧수리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에스플랜(S-PLAN)으로 확대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진단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더 적극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안양시, 역대 청년상 수상자 간담회 개최
안양시는 지난 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1동 안양청년1번가(청년공간)에서 역대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제7회를 맞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을 앞두고, 역대 청년상 수상자를 초청해 안양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과 청년상 제도의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청년상 수상자와 시 청년정책관 공무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상자의 경험・역량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 ▲수상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기 활동 ▲청년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올해 6월 새롭게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안양시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수상자분들이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