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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동대문구, 지하 38m 공사 현장 집중 점검… 지반침하 선제 대응

- 동북선 경전철 공사현장 터널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 GPR 탐사 등 정밀 진단으로 주민 불안 해소와 사고 예방에 총력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7일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총 연장 13.4km의 1~4공구 구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6개 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이 동대문구에 설치된다. 현재 해당 구간에서는 터널 굴착 및 구조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동북선 1공구 구간 중 용두역(2호선) 인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보고 후 굴착 현장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가 이뤄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하 약 38m 깊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대형 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 GPR 탐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역시 주요 대형 공사장 주변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空洞) 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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