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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지역특화사업 ‘오늘, 마음을 담다’ 사업 추진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은 17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날 올해 첫 지역특화사업인 ‘오늘, 마음을 담다’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늘, 마음을 담다’는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기획된 올해 첫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과일 등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고추장, 봄나물 반찬 2종, 쌀밥으로 구성된 ‘봄맞이 나물 비빔밥’을 마련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손수 만든 고춧가루, 메주가루 등 재료를 준비해 고추장을 담그고, 당일 아침 신선한 봄나물과 쌀밥을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행복과 건강을 담은 봄맞이 나물 비빔밥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건강을 고려해 다양한 건강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지역특화사업의 첫 시작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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