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빈일자리 채우다” 인천시, 중소기업-재외동포 연결 나서

‘2025년 중소기업 빈일자리 직업훈련’ 올해 첫 시행
맞춤형 직업훈련 통해 재외동포 정착지원 및 구인난 해소 기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중소기업 빈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국 지자체 13개 사업(국비 보조비율 50% 이내)

사업은 운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재외동포 대상의 구인·구직 수요조사 ▲참여기업 및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등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2개 과정 30명 내외 규모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일자리 수*와 외국인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재외동포(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도 2020년과 비교해 14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5.8%는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빈일자리인천) ‘20년5,816→‘21년10,076→‘22년12,305→‘23년11,852→‘24년11,772개
** (외국인근로자인천) ‘22년1/4분기8451→‘23년1/4분기10,635→‘24년1/4분기12,600명
*** (외국국적동포거소신고자인천) ‘20년30,190→‘21년32,214→‘22년35,850→‘23년40,932→‘24년43,637명
**** (계속체류 희망여부전국) 95.8%(기간연장51.3, 영주권취득29.4, 국적취득12.0, 체류자격변경3.1)

이에 인천시는 지역 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를 연결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특히, 재외동포의 고용과 정착지원을 통해 인천시가 700만 재외동포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빈일자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면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 공모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 032-440-4273)로 연락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5일 오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여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 올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주제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이다. 일회용품 등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국민과 함께 다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우수활용, △음식물류 등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 정부포상(9점) : 대통령표창(2점), 국무총리표창(7점) 기념식과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 인식 개선 및 동참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탈플라스틱 실천 서약 시 다회용컵을 활용한 음료를 제공하며, 전기 청소트럭을 전시하는 등 시민참여형 각종 체험관(부스)을 운영하여 주요 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