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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자신감 쑥쑥!” 동대문구, 구직 단념 청년 돕는다

국비 약 5억 2000만원 확보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추진
프로그램 이수 시 50~350만원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구직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올해 국비 5억 2000만 원과 구비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9000만 원을 투입,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단기 과정 50만원, 중·장기 과정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구는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해당 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2월 중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약 5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욕을 높이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올해 사업은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이상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상담, 건강·생활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외부 연계 활동과 자율 활동도 추가된다.


이혜영 청년정책고용과장은 “매회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로 반영해 참여자들이 중도포기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는 현직자 강의와 기업 탐방 등 호응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더욱 탄탄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070-4119-9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예산 4억 6000만원으로 7개 프로그램(단기 2회, 중기 2회, 장기 3회)을 운영했다. 심리검사, 이력서·면접 컨설팅, 체력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 자신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97명이 참여해 83명이 이수했으며, 이 중 29명이 취업·직업훈련·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연계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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