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천수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추진

- 도, 해수부 공모 선정…50억 투입해 천수만 광역권 1300ha 어장정비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천수만(서산시·홍성군)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어장재생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 만(灣)단위 해역을 환경정화로 수산물의 지속적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까지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서산시 천수만 권역(900ha)과 홍성군 천수만 권역(400ha)의 바지락, 굴 등 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오염퇴적물 사업대상지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모래살포 및 바닥고르기 등 환경개선 △정화완료 어장에 종자 입식 시 종자 구입비 지원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역 역량강화 등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식생물 성장둔화, 고수온 시기 바지락 폐사 등 생산성이 크게 감소한 천수만 해역의 생산성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산·홍성 광역권 천수만 지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구축으로 어업인의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