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탄소중립 선도 충남’ 조림사업 227억 투입

- 도, 올해 경제림 1341ha 등 총 5개 분야 2152ha 규모 추진 -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조림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5개 분야 2152㏊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341㏊(103억원) △큰 나무 조림 279㏊(34억원) △지역 특화 조림 190㏊(39억원) △내화수림대 조성 65㏊(10억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277㏊(41억원)이다.

  경제림 조성은 상수리나무·두릅나무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나무를 식재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 제공 및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큰 나무 조림은 벚나무·이팝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 조림은 기후변화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아까시나무 등을 식재해 밀원숲을 조성한다.

  내화수림대 조성은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침엽수 단순림, 문화재, 주택 등 생활권 주변의 산림과 산불 피해지역 등에 산불에 강한 내화성 수종을 심는 사업이다. 

  산불 피해지역 복구는 2023년 대형 산불 피해지가 대상이며, 지역주민과 산주,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구역별로 경제수·밀원수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주 및 양봉농가 등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