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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일괄 예타 사업 선정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국토교통부(안) 반영…돌산지역 교통정체 해소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도 17호선 돌산읍 신복~우두 도로 확장’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돌산지역 내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신복리~우두리 14.6㎞ 구간에 총사업비 4,832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통과 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정기명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한 바 있다.

정기명 시장은 “돌산지역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반영이 확정되도록 국토부,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신설·확장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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