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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시장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지원으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모델 구축”

- 2026년까지 지식산업센터 31개 연면적 226만㎡ 규모…기업 유치 핵심시설
- 방송산업, 스마트팜 등 17개 업종 확대…향동·덕은지구 입주 증가 추세
- 인허가 사전 협의로 입주기업 편의성 고려한 부대시설 설치해 유망기업 유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첨단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규제에서도 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입주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시 역점산업단지와 연계 시너지가 큰 업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전역 지식산업센터 25개 연면적 179㎡…벤처기업 밀집 시너지 효과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도한 인구와 산업시설의 집중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과밀억제권역은 현재 고양시를 포함해 성남, 부천, 의정부 등 16개 지자체가 지정돼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장,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증설, 공업지역 지정 등이 금지되고 법인 설립·이전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3배 중과가 적용된다.

특히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주택이 공급돼 인구는 급격히 증가했지만 수도권 규제에 막혀 산업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고양시 공업물량은 일산테크노밸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배분된 10만㎡와 대곡역세권에 배분 예정인 6만6천㎡가 전부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사업자가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중첩 규제 속 기업 유치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공장 건축면적을 제한하는 공장총량제에서 제외돼 과밀억제권역에도 건축이 가능하며 개별 공장 입주 또한 비교적 수월하다. 취득세·재산세도 각각 35%까지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고양시에는 현재 연면적 약 179만㎡(총 54만 평) 에 이르는 25개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약 1만개가 운영 중으로 2023년 기준(18개) 82%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입주가 시작된 7개 지식산업센터는 26% 정도 입주가 진행됐다. 내년까지 연면적 47만㎡(총 14만 평) 규모의 6개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안에는 백석동, 동산동, 원흥동의 지식산업센터 10개가 포함됐다. 벤처기업이 촉진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를 취득·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및 재산세를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각종 부담금 또한 면제돼 우수한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시 전역 지식산업센터 25개 연면적 179㎡…벤처기업 밀집 시너지 효과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업종 규제를 완화해 입주업종을 97개에서 114개로 확대했다.

당초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에 국한됐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도박업, 주택공급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으로 완화했지만,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자체장 권한에 맡겨져 있어 지자체별로 입주업종이 상이한 상황이다. 

추가된 업종은 17개로 입주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무, 회계, 세무 관련 서비스업을 비롯해 시가 집중 육성 중인 방송·영상·오디오업과 스마트팜 수직농장,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 등이 포함됐다. 입주업종 확대 이후  지난해 말 기준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은 18%에서 43%로 25% 증가했고 덕은지구 입주율도 78%에서 88%로 약 10% 증가했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수분양자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약 12개 업종을 상반기 중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인허가 전 사전협의로 기업 편의성 고려한 입주환경 조성 

시는 우수한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전 부대시설·편의시설 설치에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운영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 및 관리단, 관리사무실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개별 호실의 층고가 낮아 제조장비 설치와 물품 보관 공간이 협소한 점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시는 최초 협의가 진행되는 교통영항평가 및 건축심의 단계에서 지식산업센터 시행사(설립자)와 회의를 거쳐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부피가 큰 제조 장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조형 호실의 층고를 높게 설정했고 산업용 선반을 활용해 생산제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건물 내부에 물류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용 휴게공간과 회의실을 설치하고 최소 면적인 1개 호실에서도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2023년 문을 연 덕은리버워크를 시작으로 새로 설립하는 지식산업센터에 변경사항을 적용 중으로 시는 향후 설립을 앞둔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1. 백석동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전경(GL메트로시티 향동)
3. 덕은지구 지식산업센터 전경(덕은 리버워크)
4. 덕은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
5. 지식산업센터 산업용 선반(랙) 활용
6. 드라이브인 시스템 조감도
7.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8. 지식산업센터 내부 공용휴게공간 및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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