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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평생교육강사 분야별 맞춤교육 개강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농채)은 5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16 광주평생교육강사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개강했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은 광주지역 다문화, 장애인, 노인분야에서 활동 중인 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총21회(63h)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과 차별에 대한 이해, 교수학습법 및 강의안 작성, 강의시연 및 피드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날 첫 강의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소외계층 평생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의 특강을 했으며, 고병헌 교수는 미국의 노숙자, 빈민, 죄수 등에게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을 소개하면서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성찰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에게 참다운 부(富)를 누리게 하는 대안임을 강조했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관계자는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신규․경력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이어 분야별 맞춤형 교육에도 광주지역 평생교육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강사들이 평생교육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학습이 삶의 동력이며,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희망’임을 알리고 함께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내에 위치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점차 교육생 수가 늘어남에 따른 학습공간 부족 등을 해결하고, 저녁시간 또는 주말강좌를 희망하는 직장인 등 보다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실 확대, 인큐베이터실 및 동아리실 신설 등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중순께 완료하여 ‘더불어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행복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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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개장 157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을 돌파하며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하는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축으로 만들어진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10년 후 열린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하여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전이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원 도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0년 만에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관객 참여형 디지털 인형극 ‘두다톡’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정원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정원드림호’, ‘시크릿어드벤처’ 이용 요금을 인하하는 등 체험료 현실화로 운영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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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남으로 워케이션 떠난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1800명 참가를 목표로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