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제천그린레미콘 제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그린레미콘주식회사(대표이사 정현수)가 지난 1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현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그린레미콘 주식회사는 지난 2002한진레미콘으로 출발하여 운영해 오다가 20152월 회사 상호 및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KSF4009(레디믹스트콘크리트)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플랜트 용량을 210/hr로 대폭 증설하여, 그해 3월에 KS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이 기업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인력의 축적된 기술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전종업원의 정성으로 품질보증,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우수한 시험설비와 제조설비를 고루 갖추어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과 친절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현수 대표이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재단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