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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 평창군 취약계층에 한우곰탕 650세트 기탁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34백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 650세트를 관내 취약계층들에 전달해 달라며 평창군에 기탁했다.

 

평창한우마을은 2009년부터 16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 성금과 한우곰탕을 기부했다.

 

평창한우마을은 매년 정기적으로 평창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 행사를 추진하는 등 관내 기부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 희망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일락 대표는꾸준한 기부를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직원 모두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기부문화를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 희망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기부하신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평창한우마을의 기탁 물품은 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효석)를 통해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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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 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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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남도 보양식으로 활력 충전하세요
전라남도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갯장어요리 ▲흑염소요리 ▲민물매운탕 ▲해신탕 ▲회춘탕 ▲토종닭요리 등 6가지를 추천했다. 제철 맞은 전남의 청정 농수산물이 활용되는 만큼, 더위에 지쳐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갯장어(하모)는 고흥, 여수, 완도 등에서 주로 잡힌다. 양식이 불가능해 모두 자연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다. 살아있는 갯장어를 바로 손질해 다양한 약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샤브샤브로 먹으면 갯장어의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보양식이다. 흑염소요리는 최근 기성세대는 물론 30~40대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보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흑염소는 위장을 보하고 떨어진 기를 올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전남 흑염소가 유명한 이유는 산지, 평야 지역이 많아 쑥, 민들레와 같은 약초가 많은 산을 뛰어다니며 자란 흑염소가 많기 때문이다. 순천, 함평, 영암, 보성, 완도 등에서 탕, 전골, 수육, 주물럭 등으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