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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위험옹벽 20년 만에 해결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던 석남동 위험옹벽에 대한 보수‧보강을 완료하여 20년된 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와 지하철2호선 예정역사와 인접한 이 옹벽은 길이 106m, 높이 6m의 대규모 옹벽으로 도로측으로 95mm까지 전도된 상태로 그동안 200여세대의 아파트 거주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이로 인해 불안에 떨어야 했지만 민간시설물인데다 아파트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20년동안 뚜렷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기치로 2014년부터 이 아파트에 대한 보조금지원을 통해 옹벽상부 방음벽 철거, 배수로 정비 등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해 왔으나 최근 각종 안점점검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체 사업비의 일부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통해 옹벽에 대한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지난 7월 22일 입주민들과 준공 및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성과는 입주민들의 끈질길 의지와 서구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및 서구청의 적극적인 민원행정이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주민과 의회와 행정이 힘을 모아 이루어낸 좋은 사례라고 할 만 하며, 7월말 개통되는 인근 지하철2호선 역사준공과 연계해서도 시의적절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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