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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박사, 싸게 가는 여름휴가 ‘일본여행 할인 이벤트’ 실시


성수기 시즌 7~9월, 규슈 호텔과 료칸 1인 1박당 최대 3만원 할인 
가격 높았던 고급 료칸이나 하우스텐보스 등 저렴하게 숙박 가능

2016년 07월 14일 여행박사가 싸게 가는 여름휴가 ‘일본여행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이라면 가성비 갑 일본 규슈를 노려보자. 여행박사가 내놓은 ‘대인배 할인 숙박 이벤트’를 이용하면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인데도 7~9월 호텔과 료칸을 1인 1박당 최대 3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동행자가 늘어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직장인 휴가와 여름방학이 몰리는 7월말 8월초와 추석 연휴는 국내외 어딜 가나 숙박비가 비싸다. 성수기 특가가 적용되기 때문인데 이럴 때 나온 할인 이벤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싸게 가는 해외여행의 비법이다. 이벤트를 활용하면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보다 싸게 갈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여행박사는 구마모토현 숙박에는 1인당 3만원씩, 나가사키나 사가현 숙박에는 1인당 2만원씩을 지원한다. 두 사람이 2박3일 규슈여행을 한다면, 구마모토 1박으로 1인당 3만원씩 6만원, 나가사키나 사가 숙박시 1인당 2만원씩 4만원 총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마모토에서 4인용 료칸을 이용하면 아낄 수 있는 비용은 1박에 12만원이나 된다. 

그동안 일본여행시 망설였던 가격대가 나가는 온천 료칸이나 하우스텐보스 유럽풍 호텔을 저렴하게 묵어 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아도 좋겠다. 여행박사 일본 전문 플래너가 추천하는 대인배 할인 규슈여행 베스트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테마파크…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 
  
일본 속 네덜란드 마을 하우스텐보스는 풍차가 돌아가는 테마파크. 유럽풍 건축물과 일 년 내내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싱그럽다. 9월초까지 진행되는 여름 축제 물의 왕국은 대형 워터파크와 180m 워터슬라이드로 피서객 맞이 준비를 끝냈다. 독특한 콘셉트로 지어진 하우스텐보스 내외 호텔에 숙박하는 것은 방문객들의 로망. 일본에서도 가장 어름답다는 일루미네이션에 여름밤이 황홀해진다. 고풍스런 암스테르담호텔은 하우스텐보스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하고, 헨나호텔은 로봇인형이 체크인을 처리하는 첨단 시스템이 신기하다. 

3가지 기쁨이 가득한…사가현 우레시노 

우레시노’라는 명칭의 어원은 ‘아, 기쁘구나’에서 비롯됐다. 그 유래와 별개지만 여행객은 우레시노에서 3가지 기쁨을 만난다. 매끈한 온천수로 피부 미인이 되어 기쁘고, 향긋한 녹차향기에 잔잔히 마음결이 정돈되어 기쁘고, 사케 빚는 질 좋은 쌀밥에 살살 녹는 사가규 한 점에 미소가 피어난다. 고요하고 아늑한 시골마을이지만 우레시노엔 이름난 료칸이 많다. 녹차온천 와라쿠엔 료칸, 3만평 부지 일본정원이 멋들어진 와타야벳소 료칸은 자부심을 걸고 정성껏 가이세키 정찬을 내놓는다. 우레시노 온천마을을 산책하는 시간도 참 좋다. 

마패 들고 온천 순례…구마모토현 구로카와 

깡촌마을이라서 뒤늦게 주목받게 된 곳이 있다. 산골마을 구로카와. 온천지대 많은 일본에서 궁벽한 위치로 외면 받았지만 역설적으로 지금은 시간이 머문 마을로 환영 받고 있다. ‘온천 마패’를 사면 구로카와 20여 개 료칸 중 3곳에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격조 있는 료칸을 순례하다 보면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극진한 환대로 감동을 주는 산가료칸을 비롯해 야마미즈키, 유메린도우 료칸 예약률이 높다. 여름에도 청량감 가득한 숲속 마을 구로카와에서의 하룻밤은 돌아와서도 꿈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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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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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