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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나무와 함께 미래의 희망을 심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3월 8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해 국유림 500ha에‘2024년도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편백, 낙엽송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우기 위한 경제수 조림 370ha를 비롯해 산림재해방지 20ha, 공익조림 80ha, 밀원수 조림 30ha 등 총 140만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상록활엽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전남·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20ha 면적에 붉가시나무, 황칠 등 난대림을 조성한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부청이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설 테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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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