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봉사단체 ‘빗방울’은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2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사천시 청소년 지원센터에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체 ‘빗방울’은 빗방울이 마른 대지를 적시듯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 1월 창립해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어르신, 장애인,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빗방울’은 간식꾸러미와 함께 사천시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마련한 사천사랑상품권(1만원권) 21장을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8월 10일 마산중앙중, 창원상남중, 반송중, 대방중, 반림중학교 등에서 치러졌다. 합격자 발표일은 9월 1일이다.
사천시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는 “사천시 소재 봉사단체인 빗방울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이번 응원물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