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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체전 홍보열차’ 달린다

-4개월간 호남·경부선 운행…외벽·객실 모니터·전광판 활용-


전라남도는 온 국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 전국적 홍보를 통한 분위기 고조를 위해 4개월간 ‘전국체전 홍보열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람객이 모이는 전국체전 특성을 고려해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오가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KTX-산천 1편 10칸을 ‘전국체전 홍보열차’로 지정하고 양 측면 전체에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인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 디자인을 입혀 열차 이용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열차 곳곳에는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 그림과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문구 담았다.

호남선과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 70대와 SRT 32대의 객실 모니터에 전국체전 홍보영상 올려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열차는 13일부터 4개월간 하루 360회 운행하며 용산역, 수서역, 대전역, 목포역, 부산역 등을 이용하는 하루 이용객 약 30만 명에게 매일 홍보영상을 통해 전국체전을 알린다.

이밖에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등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홍보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등 호남의 관문인 주요 기차역 내 전국체전 홍보화면 설치 ▲전국 주요 기차역 내 홍보 배너·홍보전단 비치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열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국체전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국적인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코로나 일상회복 등으로 스포츠가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있는 국민 대축제에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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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