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흥시, 금형제작 실무 인재 양성 적극... 교육생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시흥시 오이도로 49-6)에서 진행된다.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시흥시 내 전체 10,744개의 업체 중 철강·기계업종은 6,384개다. 이는 전체 업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중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연계되는 중요 산업임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20시간으로 진행된다. 금형조립 및 다듬질, 금형스마트시스템 교육 등 90시간의 공통과정 진행 후, 참여자의 수준과 적성 등을 고려해 실습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교재비,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교육비와 숙식(또는 교통비)이 무료로 지원된다. 조합원사에 취업 시 조합원사에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취업 성공 수당 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시화MTV 및 인근 금형 관련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 금형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든든한 ‘뿌리’가 돼줄 인재 양성이 이뤄지길 바란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뿌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교육을 수료한 15명 중 11명이 금형 관련 업체에 취업해 7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 참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root2@koreamold.com)이나 FAX(02-784-5937)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누리집(www.koreamold.com)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070-4269-9384)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2024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 내외부에서 5.5일(일)-6일(월) 양일간 대관령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체험행사는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참가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6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기념관 및 새로 조성된 성화대 주변 공원을 구경하는 행사인 어린이 미니 열차, 증강현실을 이용한 디딤 어린이 체육관,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관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19시까지 기념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외부 체험은 기념관 내부 활동 완료 후 AD카드 착용한 어린이 및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관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스키점프센터에서도 5.4일(토)-5일(일) 이틀간 ‘스키점프 어드벤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참가신청 완료)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