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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민단, 국가보훈처와 재일동포 관련사료 서로 교환키로

5월26일, 국가보훈처와 문화·학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민단 중앙본부(단장 오공태)는 독립운동에 관한 사료 수집과 역사기록의 보존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와 문화·학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체결식은 5월26일, 동경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민단 측은 국가보훈처에 의한 재일한국인과 한국독립운동에 관한 사료 및 기록물의 열람, 수집 등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보훈처는 민단 측에 재일한국인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한다는 것. 협약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협약서에는 오공태 단장과 유주봉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이 각각 서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연차별 국외 사료수집계획에 의한 재작년부터 프랑스, 미국에서 중점적으로 사료수집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일본과 중국, 대만이 대상이다.

유 국장은 “재일한국인 국가유공자는 200명 정도 있다. 정당한 평가·대우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료가 필요하다. MOU체결을 계기로 민단 측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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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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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