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국가대표 배구선수 하동서 전지 훈련한다

하동군,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국가대표 촌외 배구 전지훈련장 지정 및 업무협약


 앞으로 국가대표 유소년, 상비군, 청소년, 시니어 배구선수단이 하동에서 동·하계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군(군수 하승철)과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선수촌 외 국가대표 배구 전지 훈련장 지정 확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배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하동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간은 양 기관의 약정체결일로부터 2026년 말까지이며, 2년씩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대표 유소년 남·녀, 상비군 남·녀, 청소년 남·녀, 시니어 남·녀 등의 배구 10팀 이상이 하동군에서 동·하계 전지훈련과 함께 재능 기부, 대회 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기 위해 전국의 9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였으며, 하동군이 최종 유치지역으로 선정돼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하동군이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것은 기후조건으로 따듯하고 섬진강과 지리산 있는 수려한 경관이 있으며, 배구종목에 특화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산악훈련 장소 등 좋은 조건을 갖춘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한남 회장은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이번협 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배구 발전을 위해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