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용인시민 성원 보답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은 용인시민의 자부심과 용인 스포츠 위상을 높였다”격려 -
-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 만나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모범 보일 것 약속 -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오른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우상혁(27·용인특례시청) 선수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 선수의 몸 상태를 물어보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이 용인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은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와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에 자부심을 높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가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숨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 효과는 용인특례시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육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우상혁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고, 타 종목에서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우상혁 선수의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가 TV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용인시민들의 목소리가 높고, 지역 내 대학들은 우상혁 선수에게 입학을 제안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숨 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대표 선수로 선발된 우상혁 선수는 오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또, 8월과 9월에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7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참가도 계획 중이다.

우상혁 선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대회는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의 선수를 초청해 열린다. 지난해 우상혁 선수는 대회 참가 기준 점수를 근소한 차이로 충족시키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 경기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좋은 개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를 가슴속에 새기면서 좋은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