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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직원역량·청렴문화 강화 … 행정서비스 질 향상 ‘총력’

○ 공직자 역량 강화해 자긍심 높이고,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제공
○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전’ 개최해 공직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최고의 업무능력과 청렴한 조직문화로 행정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취임 이후 각종 행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 것을 시정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공직자의 안목과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국내 선진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해외 우수사례 도입을 위해 선진국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선제적으로 싱가포르 등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책임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달 7~8일 1박 2일로 책임자급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공무원 지방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관련, 지난 2일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진 ‘8월 월례회의’를 통해 “우리의 서비스 대상은 시민”이라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이 각자 자기계발을 통해 시민들이 행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정책은 사전에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들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며 “시민들이 시 정책에 신뢰와 지지를 보낼 때 우리의 자긍심과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2022년 하남시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청렴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 분야는 ▲시 ▲포스터 ▲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다.

제출된 작품은 직원 내부망 설문조사 및 하남시자율적내부통제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명에게 2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하남시 홈페이지 및 반부패·청렴을 위한 각종 교육·홍보 자료에 수록해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부터 청렴한 문화를 조성해 시민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하남시 공무원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공직자 역량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하남시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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