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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열기 UP”대천해수욕장 피서 즐기는 관광객들 몰려 ‘북적’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대천해수욕장 연일 활황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 16일 개막해, 오는 8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박람회와 함께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25회 보령머드축제는 체험 위주의 놀이형 시설로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해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선택받고 있다.

 

또한 시는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인기리에 공연을 마친머드나잇스탠드를 비롯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는 △29일 딕펑스·비오· 조문근 등 △30일 임창정·넉살·소찬휘 등 △8 2일 백지영·길구봉구 등이 공연을 하며, 공연 후에는 분사 장치로 물과 머드를 맞으며 EDM공연을 즐기는머드몹신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8 2 KBS전국노래자랑, 8 13 ‘2022 터프머더 어드벤쳐 보령대회등 이벤트가 열리며, 머드 체험장에서 대형머드탕과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올해 여름 피서지로는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선택이다올해 보령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관광객들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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