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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쉐보레, 제3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 개최


2016년 05월 08일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3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본선 대회에는 5천 9백점 이상의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총 100명이 경합에 참가했고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자동차’라는 주제 하에 그림을 그렸으며 최종수상작 20점은 주제 표현력, 독창성, 색채 조화도,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600백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 등 푸짐한 부상이 제공됐다. 

이날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정지우 어린이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1등으로 뽑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평소에 자동차 그리기는 것이 취미였는데 쉐보레 차들을 직접 보고 그릴 수 있어서 좋았고 큰 상품을 받게 돼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작년 대비 1,000점 이상 많은 수인 5천 9백점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예선전부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쉐보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쉐보레를 고객과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써 인천 지역 내 고등부 축구팀 지원을 통해 스포츠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천시 5개 고등학교 축구부에 축구 용품 및 장비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총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차원에서 맨유의 공식스폰서이면서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한 쉐보레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총 2천6백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백만여개의 터지지 않는 공(One World Futbol)을 기부하며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홍보를 지속해오고 있다. 

                쉐보레 개요 

1911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범한 쉐보레는 전 세계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이다. 쉐보레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디자인, 능동 및 수동 안전 사양,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1년 국내에 도입된 쉐보레는 업계 최고 수준의 토털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카마로 등을 판매한다. 쉐보레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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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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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