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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타지역 접촉자 선제검사 등 특별당부

-추석 이후 확산세…모임․만남 자제, 마스크 쓰기 생활화 등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27일 타지역 접촉 및 증상 의심 시 선제검사를 받고 되도록 모임을 자제하며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할 것 등을 도민들에게 특별당부를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추석 연휴 여파로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서고 있고, 전남에서도 추석 전 하루 평균 10명 내외였던 것이 추석 후 20명 내외로 늘었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남지역에선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2명(2%)과 감염경로 불분명 16명(12%)을 제외하면 모든 인원이 타지역 관련 확진자로 115명(86%)이나 된다.

이 중 타지역 거주 확진자는 38명, 타지역 확진자가 도내 가족‧지인에게 전파한 경우는 33명, 타지역 확진자가 도내 일반인과 접촉해 전파한 경우는 26명, 타지역에 방문해 감염된 도내 확진자는 18명이다.

연령별로는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20~40대가 전체 확진자의 51%로 대부분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도민 특별당부를 했다.

주요 당부 내용은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를 만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 실시 ▲연휴 이후 확산세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가급적 모임과 만남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본격적인 일상 복귀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는 회식 등 공동 식사 자제 및 재택근무 및 비대면 회의를 활용해 접촉 최소화 등이다.

또 학교 방역 모니터링 및 점검 강화, 주말 종교시설 내 소모임‧식사 자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등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한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소중한 일상 회복의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 검사와 예방접종 동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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