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코로나19 대응 속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17일까지 사천시 내 공중화장실 131곳에 대해 방역 점검 및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명절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유원지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 및 거리 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방역·소독 근로자를 통한 공중화장실 추가 방역 실시한다.
또한, 범죄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공중화장실의 안전장치(비상벨·경광등·CCTV)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장애인화장실의 실제 이용 가능 여부, 각종 시설물 및 내·외부 청소상태를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 방역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