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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선제검사…감염 확산 차단 톡톡

-전남도, 여수․나주 요양병원 모두 접종 완료해 추가감염 없어-

                 
전라남도는 최근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종사자 확진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 및 선제적 검사 등에 따라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백신 접종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을 방문한 병원 종사자로, 병원 내 환자 등 접촉자는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전국적으로 확진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가 많으며 의료‧돌봄인력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분류해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종사자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를 꾸준히 해 감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장조사 시 병원 내 소파, 침대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건 검출됐음에도 추가 감염이 없었다는 것은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감염 예방 82%, 중증 진행 예방 85%, 사망 예방 97%다. 전남지역 돌파감염은 0.005% 수준에 불과해 백신의 긍정적 효과가 월등히 높다.

선제적 진단검사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 2주에 1회씩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최근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확진자뿐만 아니라 장흥 요양보호사, 해남 유흥시설 종사자 감염사례에서도 모두 선제적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도민은 한분도 빠짐없이 접종 계획에 맞춰 사전예약 및 백신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타 지역 방문 등 증상 의심 시 반드시 보건소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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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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