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명시 민관협력 나눔프로젝트‘광명마을냉장고’힘찬 출발!

                   

- 6개 광명마을냉장고 중 첫 출발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 광명마을냉장고 3일 오픈식 개최

- 관내 기관 및 단체, 민간업체 협력으로 이웃 간 먹거리 나눔 공간 마련
- 시민 누구나 24시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 
  
광명시민 누구나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하는 주민 공유 냉장고인 ‘광명마을냉장고’가 3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에 첫 문을 열었다.

광명마을냉장고는 관내 여러기관 및 단체와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나눔프로젝트사업으로 이웃과 먹거리 나눔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나눔문화확산,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 자원을 개발하고, 희망나기운동본부·슈퍼마켓협동조합·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등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하이앤텍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를 지원한다. 

광명마을냉장고 관리는 설치된 장소의 관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맡는다.

광명시는 이날 문을 연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외에 철산동 LG슈퍼, 하안동 카페슬로비, 하안동 함께하는교회, 소하동 촌장골 앞, 광명동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 등 총 6개의 마을냉장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광명마을냉장고 첫 오픈식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 박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대표위원장, 권역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역별관리자(나눔지기) 등이 참석해 광명마을냉장고의 출발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행사는 광명마을냉장고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제막천 오픈, 첫 기부물품 시연, 나눔지기 명찰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찰을 받은 나눔지기는 권역별 관리자로 앞으로 마을냉장고 총괄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으로 낙인감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광명마을냉장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광명시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부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며 광명마을냉장고가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광명마을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마련했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광명마을냉장고가 이웃사랑 실천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마을냉장고 운영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권역 LG슈퍼, 하안권역 함께하는교회, 하안권역 카페슬로비, 소하권역 촌장골 앞의 마을공유냉장고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광명권역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 10일부터 운영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햇빛·바람·수소 품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연다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 동해선 테마관광열차 본격 운행 시작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개통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선 테마관광열차'를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관광열차는 부산·울산·강원·경북 등 4개 시도가 공동 참여하고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해안권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테마관광열차는 '당일치기로 떠나는 완벽한 동해안 여행'을 주제로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코스 ▲7월 19일 부산, 울산 코스, 총 4개 코스로 구성된다. ○ 이 상품은 기차여행뿐 아니라 열차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테마 관광상품으로,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체험존’, ‘셀프사진기 공간(부스)’ 등 이벤트와 함께 지역특산품 시음·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 특히, 19일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 ▲부산타워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깡통·국제시장 등 부산의 핵심 여행지를 담았다. ○ 여행객은 동해역(06:30경), 삼척역(06:47경), 울진역(07:22경)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10:10경)에 도착한다. ○ 오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요트투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부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