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현국 의장, 진정한 지방자치 ‘로드맵’ 그려야

- 23일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확립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2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완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뤄내며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지금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더 큰 가능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틀을 놓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권독립준비팀을 신설해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제 자치분권 확립을 통해 지방자치 완성으로 나아가는 착실한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의장은 “온전한 자치분권 확립을 통한 지방자치의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단한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 조례안 등 안건 91건을 심의했다.
              
[참고자료]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폐회사


2021623() 본회의장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장현국입니다. 


오늘 올해 첫 정례회를 마무리합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꼼꼼히 회기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의 반이 지나는 시점입니다.

그간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지나며 

도민의 삶과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움직이는 한편,

지금까지 우리가 계획했던 도민과 경기도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서 

의정 완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도민께 약속드렸던 공약을 점검하고

코로나19라는 상황을 지나며 나타난 새로운 과제와

현장의정을 통해 느꼈던 도민의 요구에 대해 준비하며

더 희망찬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아주 작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성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매듭을 지으려는 노력은 도민으로 하여금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최고의 의정으로 기억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 의정의 완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오는 7월 8일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의 지방자치는 그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 마침내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을 이루어내며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자치분권의 시대가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틀을 놓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치분권의 확립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으로 가는

착실한 로드맵을 그려야 합니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권독립준비팀을 신설해 의회에 부여된 전문성과 자율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는 등

더 크고 확실한 가능성을 지닌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주민주권의 완성을 통해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자율적 조직·예산 편성권,

지방의회법 제정, 주민자치회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 등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 아직 남아있는 과제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 기틀을 마련할 때입니다.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주권의 완성이라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지금 준비하는 많은 일들이 온전한 자치분권의 확립을 통한 

지방자치의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태풍처럼 몰아치던 위기의 순간들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조금씩 새로운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례없이 찾아온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그 누구보다 의연하고 성숙한 대처로 전 세계 방역의 모범을 보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만간 이 위기가 끝나는 순간 우리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가치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항상 나아갈 것입니다.

1,38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자치분권의 확립을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주권의 완성이라는

경기도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인천시, 총선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