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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북부지역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해 도·7개 기관 손 잡아

주요 내용
 북부여성비전센터, 북부지역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 협력기관 선정
 26일 오후 2시 업무협약식 개최
 경기북부 전문상담기관 및 비영리 법인 중 7개 협력기관 선정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중독 대응 네트워크 참여 등 실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을 함께 운영할 7개 협력기관을 선정하고, 26일 오후 2시 센터 내 어울림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 이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지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교육이 의무화 된 데 따른 것이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전문상담사와 시설을 갖춘 경기북부지역 소재 전문상담기관 및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기관을 모집했었다. 
그 결과,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고양), ▲한국가족상담연구소(고양),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양주),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포천), ▲(재)두레문화마을(동두천),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평),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연천) 등 7개 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들은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운영,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인터넷 중독 대응 네트워크 참여,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중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은 유아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 교육 프로그램이며,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대경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은 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상 관심을 가지고 케어를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북부여성비전센터와 각 협력기관들이 힘을 모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 방문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도내 유관기관, 의료기관등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031-8008-80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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