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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산불! 조심 또 조심’박승원 광명시장, 산불진화 헬기 타고 현장 대응 훈련

- 20일 광명소방서와 합동으로 산불 예방 현장훈련 실시
- 23일 구름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벌여

     

광명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현장훈련, 교육, 캠페인 등 산불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광명소방서 직원, 공원녹지과관계자, 산불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 현장 훈련’을 했다. 

훈련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2대, 산불지휘차 1대, 소방차 1대, 기타 산림진화 개인 장비 등을 이용해 산불진화 현장 실습교육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산불진화 헬기를 타고 시흥시 정왕동 뒷방울배수지-서독산-가학산-구름산-도덕산-정왕동 뒷방울저수지를 비행하며 산불진화 현장 훈련에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조한 봄에 산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등산 시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으로 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산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16명, 산불진화대원 30명 등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교육을 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진화 전문 강사인 최태식 강사를 초빙해 산불의 원리, 산불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산불진화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했다.

광명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오는 23일 오전 10시 구름산 등산로입구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2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흡연 금지 등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정 등산로 이용, 산행안전 수칙 준수 등 시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광명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주·야간 비상근무하고 있으며, 인접하고 있는 시흥시, 부천시와 산불진화헬기 1대를 공동 임차해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을 주요 산불 위험 지역에 배치해 산불 조심 홍보, 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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