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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강진군,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임도사업 추진

- 사방댐·계류보전·임도사업 8개소, 18억 9천만원 투입 -

           

강진군은 산림 재해예방과 경영 관리를 위하여 국도비 포함 총 18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 1월부터 도암 만덕, 작천 삼당지구에 사방댐 2개소와 칠량 동백, 도암 만덕 계류보전 2km, 강진 영파, 군동 금사, 도암 덕서지구 등 4개소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방사업은 산중 계곡에 설치해 산사태나 호우로 발생되는 토석류를 차단시켜 자연재난을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시설이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많은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방댐과 계류보전 사업을 잘 추진한 지역의 피해는 극히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도사업은 산불예방, 산림경영과 관리, 지역 마을간 연결, 임업인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요즘은 두릅, 음나무 등 새순 나물류 재배의 인기로 임도 시설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산사태 예방과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사방사업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전문가들을 통해 적합한 곳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토지소유주 동의가 가장 중요하므로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토지승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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