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하동군, 한국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초청 간담회

하동군, 2022 세계차엑스포 대비 야생차 유통센터에 보관할 한국의 명차 확보
보림백모, 비로약차, 청태전 등…한국의 대표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초대

               

하동군은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8곳의 대표를 초청해 하동야생차유통센터에 보관할 한국의 전통명차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하동야생차유통센터는 세계 최초의 차은행과 온·오프라인 경매시스템 구축 등으로 차의 물류‧유통‧가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차은행을 통해 차가 환금성 재화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줘 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발전과 녹차산업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흥군 보림백모·청태전, 해남군 초의떡차, 강진군 다산정차, 나주시 비로약차, 부안군 부풍향차 생산자단체 대표가 초청됐다.

  또한 간담회에는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특화산업과장,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 녹차연구소 책임연구원,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대표, 유동훈 박사, 원광대학교 김대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재훈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의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소개에 이어 유동훈 박사와 원광대 김대호 교수의 한국전통후발효차의 개요와 세계차 은행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한국 차(茶)의 현재와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 2022 세계차엑스포에 전통차 생산자단체의 참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태종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대표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전국의 차생산자단체에서 많이 참여해주면 야생차유통센터와 2022세계차엑스포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동군과 엑스포조직위원회도 2022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하동의 엑스포 개최가 전국의 많은 사람에게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안양시 만안구, 만안구청 청사건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만안구청 청사건립 50주년을 자축하며 구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청사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는 미역국 등 생일상 메뉴를 제공하였고, 구청 앞마당 화단 주변으로는 만년가게 홍보사진전이 열렸다. 구는 만안구청이 개청한 1992년 이전부터 만안구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가게를 만년가게로 지정해오고 있다.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역대 만안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건축연혁 낭독, 생일축하 떡 나눔식, 축하공연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청사와 같이 75년 7월생으로 현재 만안구 박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조윤주 행정팀장이 건축연혁을 낭독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배우 김덕현씨의 사회속에 유튜버‘베불떼기라이브’의 기타 공연, 공직자들의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노래 공연 등 모든 순서가 재능기부를 통해 풍성하게 채워졌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기념사에서“두 팔 벌린 모습으로 주민을 맞아주며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청사의 50주년을 자축하며, 현재의 청